DL이앤씨, 국내 3대 신평사서 건설업계 최상위 등급 받아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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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안정성과 재무구조 우수...금융조달비용 최적화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한국기업평가(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 NICE신용평가(나신평)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신용등급을 획득해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나신평은 지난 15일 "주택 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며 DL이앤씨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또한 "진행 중인 주택사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공사대금 회수 여부 및 신규 분양사업 현장 관련 자금소요가 회사의 현금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차입금을 크게 상회하는 현금성자산 보유 등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DL이앤씨 사옥 'D타워 돈의문' 전경 [사진=DL이앤씨 제공]

이로써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인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게 됐다.

앞서 지주사 체제로 올해 1월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성장전략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 2650억 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 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에 기여했으며,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의 이익률을 나타내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됐다.

올해는 매출액 7조 8천억원, 영업이익 8300억 원, 신규수주 11조 5000억 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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