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지속가능 투자 분야에서 아시아 모범 될 것"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04 10:45:36
3일 英그림스톤 국제통상부 부장관과 만나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금융 역할 논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영국 그림스톤 국제통상부 부장관과 만나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에 대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지속가능 투자분야에서 아시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림스톤(Lord Ge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 및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림스톤(Lord Ge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 및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림스톤(Lord Ge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왼쪽),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그림스톤 부장관은 영국의 대표 은행 중 하나인 바클레이의 CEO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국 국제통상부 및 총리실 산하의 투자유치사무국의 부장관직을 겸직하며 영국의 친환경 금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신한금융이 영국 금융시장에서 ESG 채권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녹색 금융 등 지속가능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지금까지 영국 국제통상부와 ‘한영투자포럼(UK-Korea Investment Forum)’을 4차례 공동 주최했으며 신한은행 런던지점에 ESG 글로벌 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영국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영국 나이젤 토핑 기후행동 챔피언, 지난 5월 골드스미스 영국 환경부 장관과 기후 위기 및 생물다양성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영국정부와 친환경 금융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신한금융이 영국 정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제26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석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해 소개하는 등 친환경 금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ESG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COP26에 공식 초청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금융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UNEP FI 리더십위원회에 아시아 금융사 대표로 조용병 회장이 선출돼 친환경 금융을 전파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선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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