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잡페어'성료...서울시 관광산업에 활력, 실질적 고용 연계의 장 마련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1:33:4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주관한 '2025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잡페어'가 지난 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현장에서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채용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잡페어에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총 9개 언어권의 자격을 갖춘 관광통역안내사 135명이 참가했다. 이들과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17개 여행사에서 25명의 실무 관계자가 참석해, 160여 명 규모의 현장 면접과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구성된 구직자와 기업 간 1:1 매칭 시스템은 행사 당일 원활한 면접 운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면접 이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양측으로부터 고무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여러 여행사 관계자들과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여행사 관계자들 역시 “현장에서 역량 있는 인재들을 다수 만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가 향후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는 단순한 취업 기회를 넘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전문성과 필요성을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들이 관광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잡페어는 다언어 인재가 요구되는 글로벌 관광 환경에 대응하고, 서울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고용 연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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