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유망주 발굴 위한 육성선수 공개 모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8-08 1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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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휠체어농구단 육성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하반신 장애가 있는 30대 이하의 성인 남성이며, 훈련 참여가 가능하면 운동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 코웨이 제공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육성 선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소속으로 정규 훈련과 휠체어농구 양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선수 선발 시 우선 순위로 기회가 주어진다.

코웨이는 훈련에 필요한 휠체어와 일체 용품을 지급하고,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일정 급여와 함께 임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임찬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장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WBL(한국휠체어농구리그) 1부 리그 실업팀으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소속 지도자와 현역 선수 등 총 12명이 활동 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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