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협력사·대리점 금융 지원 강화...'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낮춰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08 12:09:26
  • -
  • +
  • 인쇄

오리온은 협력사 및 대리점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원부재료·설비 협력사 및 대리점은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기존 0.43%에서 1.6%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 오리온 본사


오리온은 지난해 NH농협은행과 총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협력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주요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인 ‘오리온 상생협력 포털’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증대를 위한 제품 연구개발과 설비 기술 지원, 성과공유제 시행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퀴엠, 2026 SS 컬렉션 'HYPE CITY'로 도시의 속도감·혼돈·혁신을 디자인으로 풀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일본의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이 2026 SS 컬렉션 'HYPE CITY(하이프 시티)'를 공개하며 현대 도시의 본질에 대한 미학적 해답을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 도시가 지닌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속도감, 혼돈, 혁신'을 디자인적 언어로 섬세하게 번역해낸 것이 특징이다.

2

온라인 명예훼손, 사실적시도 처벌… 필요성 제기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인터넷과 SNS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명예훼손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단순한 비방을 넘어 형사 책임이 따르는 범죄로 분류된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뿐 아니라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상

3

억울한 성범죄 피소, 사과 한마디가 유죄로…승부는 “초기 대응”에서 갈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SNS나 어플 등을 통해 일시적 만남을 가진 후 돌연 성폭력처벌법 위반(준강간 및 강제추행) 피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갑작스레 피의자가 된 이들은 당혹감에 "미안해" 혹은 "기억이 잘 안 나"와 같은 사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훗날 이러한 행위는 법정에서 미필적 고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