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올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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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익산공장 ‘Strong 오리온’ 품질분임조 [사진=오리온 제공] |
올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6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오리온 익산공장 'Strong 오리온' 품질분임조는 탄소중립 부문에서 제과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총 9개 설비를 개선한 결과 기존보다 연간 15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이 친환경 성과로 인정받았다”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법인 간 온실가스 저감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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