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관 견학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오리온제주용암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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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 [오리온 제공] |
견학 인원은 선착순으로 매회 30명까지 받으며, 방문 3일 전 예약을 마쳐야 한다.
홍보관은 제주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문화공간으로, 3면 영상관과 6개의 전시공간, 견학로,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40만 년 역사의 제주가 간직한 용암해수의 신비한 탄생 이야기부터 수처리·생산·포장·출하까지 생산 전 공정을 관람할 수 있다.
견학을 마친 관람객은 옥상 전망대를 방문하거나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도 이용 가능하다.
앞서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독일·스위스 기업의 설비를 도입해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면역수를 생산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보관 관람과 함께 닥터유 제주용암수도 체험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제주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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