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44명 "주말효과로 5일만에 700명 밑↓"...지역발생 603명중 수도권 374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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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발생중 서울 172명·경기187명·인천15명...수도권 62.0%
해외유입 인도발만 18명...직전평일 검사의 44.3% 불과·양성률 2.94%
사망 1명 늘어 총 1813명...위중증환자 전날과 같은 13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700명 아래인 6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다기보다는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효과가 주된 영향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4명 발생해 누적 11만8887명(해외유입 81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85명)보다 141명이나 줄었다. 지난 20일(549명) 이후 나흘간 700명대(731명→735명→797명→785명)를 보이다 5일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82명을 기록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53명에 이르렀다. 현재 수도권에 내려진 2단계보다 높은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지역발생은 604명이고 해외유입은 41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157명이 줄었으나 해외유입은 16명이 늘었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374명으로 전체의 62.0%를 차지했다. 전날 67%보다 수도권 비중이 줄었다. 비수도권은 229명으로 38%였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135명, 비수도권은 22명이 각각 적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서울 172명, 경기 187명, 인천 15명이다. 전날보다 서울은 79명, 54명, 인천 2명이 각각 적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경남 44명을 비롯, 부산·울산 각 43명, 경북 23명, 충북 15명, 대구 13명, 강원·전남 각 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충남 각 6명, 제주 3명이다.


▲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해외유입 확진자 41명 중 30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11명(경기 4명, 서울 3명, 대구·강원·경북·경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24명, 외국인 17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14개국으로, 인도 18명을 비롯해 필리핀 6명, 미국·사우디아라비아 각 3명, 우크라이나 2명, 중국·방글라데시·파키스탄·오만·카자흐스탄·태국·캐나다·가나·이집트 각 1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 중 주목되는 곳은 인도다. 인도는 최근 '이중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는 확진자가 사흘째 30만명에 이르며 누적 확진자는 1695만2천명이나 된다. 브라질(1430만8천명)을 따돌리고 미국(3278만9천명)에 이어 누적 확진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독일이 26일(현지시간)부터 인도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지역 감염자와 해외유입 사례 중 자가격리중 확진된 사례를 합치면 경기 191명, 서울 175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81명으로, 전체 644명 중 59.2%를 차지한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1명 더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813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총 136명이다.

전날 하루 694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10만8475명으로 91.25%의 완치율을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1명 감소한 총 859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2만1868건으로, 직전일(4만9393건)보다 2만7525건이나 적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직전일의 44.3% 수준에 그친 것이다. 누적 의심검사 건수는 총 865만4791건이다.

▲ 최근 1주간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선별진료소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2.94%로, 직전일 1.59%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누적 양성률 1.37%보다는 2배가 넘는다.

전날 임시선별검사소 신규검사 건수는 2만6153명에 신규 확진자는 103명이었다. 전체 신규 확진자 644명의 16%를 차지했다. 임시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440만1134건에 누적 확진자는 1만1356명이다.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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