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애드콘, 추석 선물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1위는 상품권”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3:59:12
  • -
  • +
  • 인쇄
1위 상품권, 2위 한우, 3위 과일
기업고객 추석 발송량 70% 이상 늘어… 할인·적립 선택형 혜택 제공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애드콘’은 다가오는 추석에 기업고객이 선호하는 선물 1위로 ‘상품권’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 애드콘 제공

애드콘이 기업고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추석 받고 싶은 선물’ 조사에서 ‘상품권’은 전체의 약 4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실제로 2023년과 2024년 추석 전 2주간 상품권 카테고리 쿠폰 발송량은 전체의 40% 이상을 기록했다.

카테고리별 발송량에서는 ‘배달상품권’이 39%로 가장 많았다. 배달상품권은 2023년 대비 2024년 발송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인기 쿠폰이다. 이어 ‘백화점/마트’가 28%, ‘치킨/커피’ 17%, ‘H&B’(헬스앤뷰티) 관련 상품권이 1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받고 싶은 추석 선물’ 2위는 ‘한우’(28%), 3위는 ‘과일’(16%)로 조사됐다. 2024년 한우, 과일, 건강식품 등 배송쿠폰이 입점한 이후 애드콘의 추석 시즌 기업 발송량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추석 등 명절 선물에서 모바일 쿠폰 활용 비중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아울러 모바일 쿠폰을 대량 구매하는 기업고객이 선호하는 혜택 조사에서는 ‘할인’이 53%, ‘적립’이 40%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마다 예산과 발송 주기가 달라 필요에 따라 혜택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애드콘은 이번 추석 시즌(9월 10일~10월 9일) 동안 인기 모바일 쿠폰을 대상으로 발신자가 할인과 적립 중 원하는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추석선물 대전’을 운영한다. 또 수신자의 연락처만 있으면 집까지 배송되는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제공한다. 배송 품목은 한우, 과일, 건강식품 등 약 150종이다.

다우기술 김성욱 전무는 “꾸준히 늘어나는 명절 시즌 수요를 통해 모바일 쿠폰 선물에 대한 기업고객의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상품 교환형 쿠폰뿐 아니라 수신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되는 다양한 품목의 배송쿠폰을 공급하고, 기업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드콘은 KOSPI 상장사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로, 2010년 론칭 이후 15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모바일 쿠폰 대표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재 150개 브랜드, 4000여 종의 상품을 제공하며 발송 1회 최대 1만 건까지 발송을 지원한다. 임직원 복지, 경품, 거래처 답례 등 기업 고객의 활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2

BAT로스만스,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본격 활동 전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결합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용

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2026 e모빌리티 혁신상 공모 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