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남미 카지노 슬롯머신 시장 본격 공략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3:57:2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상사 STX와 자체제작 머신 ‘KL 사베리(Saberi)’의 중남미 지역 독점 판매 협약을 맺고, 그 시작으로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40대의 머신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박상준 STX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에서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 신뢰성 있는 기술력, K-컬처 활용 소프트웨어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STX와 함께 중남미 카지노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 강원랜드, 중남미 카지노 슬롯머신 시장 본격 공략

이번 계약으로 먼저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호텔에 슬롯머신 40대가 설치될 계획이며, 양사는 우루과이 수출에 이어 아르헨티나, 페루 등 카지노 산업이 활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2018년 슬롯머신 제작사업을 시작한 이후 자가공급을 통해 330대의 머신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국내 19대, 필리핀 62대의 판매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중남미 지역에는 12개국 430개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37만대가 운영 중이며, 최근 한류 열풍도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번 수출을 통해 중남미 지역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K-컬처도 함께 홍보할 계획으로, 강원랜드가 현재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K-HIT(하이원통합관광)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이번 우루과이 진출은 남미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립하는 첫 단계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기술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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