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시·청각 수술지원 어린이 초청행사 진행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1-03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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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루키 프로젝트’ 수혜 12명과 뜻 깊은 시간 가져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로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행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로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초청된 수혜 가족에게 새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따라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대상자를 모집해 지금까지 30여명이 필요한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이미 수술을 끝냈거나 수술 일정을 앞둔 가족이 함께 참석해 수술 관련 후기와 관계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새해를 맞아 수혜대상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을 선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한 어린이의 어머니는 “수술을 받고 나서 발음이 훨씬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졌으며 잘 들린다고 이야기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 많이 보고 들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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