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성우진들도 국내 팬들에 출사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4:19:2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1월 16일 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위메이드커넥트가 게임 캐릭터들의 목소리 출연을 맡고 있는 주요 성우진들의 출사표를 15일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로스트 소드’에 대한 호응 속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대표 성우 4분의 소감을 전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성우진 출연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취업 준비생에서 브리타니아로 시공간을 이동해 ‘로스트 소드’의 주인공이 된 에단 역을 맡은 민승우 성우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판타지 세계관에 푹 빠지게 해준 작품”이라며 “주인공의 모험에 푹 빠져 함께 여행한 것 같은 녹음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펀맨’의 제노스, ‘스파이 패밀리’의 로이드 포저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성진우 역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민승우 성우는 이번 소감을 통해 소녀들과의 판타지 액션을 나설 에단의 활약을 예고했다.

 

▲ <사진=위메이드커넥트>

 

‘클로저스’의 앨리스 와이즈맨 역으로 열연했고 ‘스파이 패밀리’에서 요르 포저 역으로 민승우 성우와 호흡을 맞춘 김하루 성우는 ‘로스트 소드’의 히로인이자, 주인공인 공주 엘리자베스 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녹음하게 되어 즐거웠다는 김하루 성우는 “’로스트 소드’에서 단호하지만 엉뚱한 왕녀, 엘리자베스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기대를 전했다.

 

장예나 성우는 엘리자베스의 단짝이자, 호위 기사로 등장하는 베디베어에 대해 공주님 바라기에 여리지만 강단있고 사랑스러운 기사라고 소개했다. 또한 장예나 성우는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모인 ‘로스트 소드’와 베디베어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주인공 이와토 스즈메, ‘귀멸의 칼날’의 우부야시키 카나타 역으로 잘 알려진 장예나 성우는 호위 기사 베디비어와 루시, 1인 2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요츠하, ‘인사이드 아웃2’에서 불안 역을 연기했고 ‘로스트 소드’에서 에단의 조력자 모르가나 역을 맡은 강시현 성우는 출사표와 함께 유저들에 초대 인사를 건넸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매력 덩어리들의 조합,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가 게임의 장점이라고 전한 강시현 성우는 “성우들과 유저분들도 신날 꿀잼 가득한, 기다려왔던 ‘로스트 소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인사와 초대를 전했다.

 

‘로스트 소드’ 개발사 코드캣 김제헌 대표는 “국내 최고 성우분들의 열연으로 액션뿐 아니라 대사 한줄, 장면 한컷에서도 ‘로스트 소드’만의 생생한 감성과 재미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