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셰프 어벤져스' 총집합 '미식관' 오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5:18:3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컬리가 '미식관'을 오픈하고 대표 셰프의 RMR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달 8일까지 열리는 미식관의 ‘명예의 전당’에서는 컬리의 대표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셰프 군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목란' 이연복 셰프와 '우동카덴' 정호영 셰프, '포노 부오노' 김태성 셰프, '마마리' 송하슬람 셰프, '티엔미미' 정지선 셰프, '윤서울' 김도윤 셰프까지 한식, 중식, 양식 등 전 메뉴에 걸쳐 다양한 셰프들이 참여했다.

 

▲ <사진=컬리>

 

'목란'과 '우동카덴'은 각각 2020년과 2021년 컬리에 입점한 이래 해당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 700만 개에 달하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은 컬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RMR로 꼽힌다.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은 지난해 판매량 3만 개를 기록했으며, 대표 상품인 우동카덴의 '오리지널 우동'은 후기수만 1만7000여 건에 달한다.   

 

김도윤 셰프, 김태성 셰프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셰프의 RMR 브랜드도 빠르게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은 면류 3종에 더해 특제 양념 소스로 만든 불고기 상품을 추가로 론칭했다. '포노 부오노'는 대표 상품인 '히든 천재의 알리오 올리오' 성공에 힘입어 최근 베이커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컬리 인기 RMR을 모아 '전국 맛집 라인업'을 소개한다. 컬리는 이번 미식관을 위해 1000여 개의 RMR 상품 중 165개를 엄선했다. 애플하우스, 톰볼라, 툭툭누들타이, 전주 베테랑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우 컬리 HMR그룹 그룹장은 "컬리는 2017년부터 RMR 시장을 개척하며 레스토랑의 맛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그룹, CJ·올리브영 합병 보도 "사실 무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CJ올리브영과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CJ그룹은 5일 뉴스룸에 입장문을 내고 "한 매체에서 보도한 'CJ와 올리브영 간 합병비율 산정 작업 개시'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CJ그룹은 양사 합병 관

2

동아쏘시오홀딩스,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40만병 긴급 지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장기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했다.회사는 계열사 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에서 생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등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물량은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강릉

3

한미약품 ‘무조날맥스’, 서울 전역 버스 광고로 소비자 접점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손·발톱 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를 앞세워 서울 전역 버스 광고에 나선다.회사 측은 5일 “강남·영등포·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을 포함한 80여 개 노선에서 11월 말까지 버스 외부 광고를 진행한다”며 “출시 5개월 만에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조날맥스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