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리프트서 10대 남학생 10m 높이서 추락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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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있던 10세 남학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가던 10세 학생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남학생이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리프트에서 떨어진 남학생은 허리통증과 함께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이 학생은 헬멧을 착용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40대 남성도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중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리프트 의자에 눈이 있어 미끄러져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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