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에 3년간 1800억원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6:11:1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 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 <사진=현대모비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산업계의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올해 새롭게 선보여 협력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책자에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투명한 거래 및 대금 제도, ESG와 산업안전, 기술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의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약 4100여개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설 ‘가치소비’ 선물세트 물량 20%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자체브랜드(PB)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5% 할인과 2+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

2

11월 한 달치 이미 추월…서울 아파트 거래, 연말에 살아났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난해 10·15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84건으로, 11월 한 달간 기록한 거래량(3335건)을 이미 넘어섰다. 12월 계약 신고 기한이 약 20일 가량 남아 있는 점을

3

CU, ‘커브레족’ 잡는다…get커피 짝꿍 핫브레드 라인업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가성비 높은 한 끼를 찾는 '커브레족(커피와 빵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get 커피와 어울리는 부리또 등 다양한 핫브레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즉석 커피와 베이커리를 식사 대용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늘면서 아침 식사 시장의 주도권이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