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민랩, 신작 게임 ‘언더스티드’ 홀섬 다이렉트 2024에서 소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6:25:32

[메가경제=정호 기자]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를 9일 진행되는 인디 게임 전문 쇼케이스 ‘홀섬 다이렉트(Wholesome Direct) 2024’에서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게임이다. 수세미, 칫솔 등 각종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물건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복원 과정에서 어느 부위에 때가 묻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위치한 복원 진척도 그래프를 100%로 가득 채우면 각 챕터가 종료된다.

 

▲ <사진=크래프톤>

 

홀섬 다이렉트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인 홀섬 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세계적인 인디 게임 전문 쇼케이스다.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의 일환으로, 홀섬 게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인디 게임을 트레일러로 소개한다. 특히 평화롭고 가족 친화적인 인디 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며 인디 게임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70여 개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의 주인공 아도라는 엄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 집에 돌아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추억의 물건들을 발견하고 닦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물건에 담긴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거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관계가 어긋났던 엄마에 대해 점차 이해하게 된다.

 

이용자는 물건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묘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픽셀 그래픽과 사각거리는 청소도구의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시청각적 만족감을 제공한다. 경쟁과 실패가 없는 편안한 분위에서 아늑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들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영상)’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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