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소규모·프라이빗 여행 트렌드에 맞춘 'ONLY 우리만'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ONLY 우리만’은 프라이빗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단독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 고객 선호도, 행동 데이터, 견적 요청 내역 등 CRM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규모 그룹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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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모두투어] |
이번 기획전은 베트남·일본·말레이시아·대만 등 소규모 그룹 여행객이 선호하는 국가와, 도쿄·라오스·홋카이도·보홀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청주·부산·대구·제주 출발 등 '지방 출발'과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해 총 24개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최소 8명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보장되며, 인원이 늘어날수록 할인 폭도 커진다. 단체별 요청에 따라 일정·식사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변경 사항에 따라 일부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9월 기준 예약률 1위를 기록한 상품은 '[ONLY 우리만]오사카 4일'이다. 오사카, 고베, 나라 등의 핵심 관광지인 오사카성, 나라 사슴공원, 금각사, 신사이바시스지, 지진 메모리얼 파크 등을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소규모 여행객의 니즈를 고려해 하루 자유일정을 비롯해 아울렛 방문, 온천체험, 자유 미식 체험 등과 4인 이상부터 단독 출발이 가능하다.
가족 고객에게는 ‘[ONLY 우리만] 푸꾸옥 5일’ 상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푸꾸옥 대표 5성급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를 이용하며, 459개 객실과 수영장, 스파, 키즈 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및 소규모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푸꾸옥 3대 야경(선셋타운·그랜드월드·즈엉동 야시장) 방문, 빈원더스&사파리 콤보, 혼똔섬 케이블카 투어 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지 특식 5회(분꽈이·분짜·반쎄오 등)가 제공되며, 8명 이상 단독 행사와 인원별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프리미엄 카테고리인 ‘하이클래스’에서는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단독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핵심 관광지만 엄선했으며, 현지 문화와 체험 요소를 더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상품은 최소 6인부터 출발이 가능하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가 소그룹화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ONLY 우리만' 상품군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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