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먼저,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지난 7일(목)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 시즌2 간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단순 차량 및 콘텐츠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미션 ▲깐부 방 ▲SNS 팝업 인증 이벤트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팝업 쇼룸 방문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더 뉴 스포티지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ㆍ다이나믹 웰컴 라이트ㆍ기아 디지털 키 2 등 혁신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넷플릭스와의 이번 협업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디즈니와 함께 EV3 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스포티지가 가진 ‘Open Road SUV’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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