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PC‧콘솔 신작 슈팅게임 ‘LLL’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14일 최초 공개했다.
LLL은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삼인칭 슈팅과 MMORPG,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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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의 신작 슈팅게임 ‘LLL’ 인게임 플레이 영상 스틸컷 [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는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감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 게임 전투의 핵심이다.
이번 영상은 100%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했다. 사격‧이동‧탐색‧멀티플레이 등 슈팅 게임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폐허가 된 서울에 등장한 돌연변이들을 소탕하는 SF 기반 스토리도 엿볼 수 있다.
배재현 LLL Seeder는 “SF‧슈팅‧MMO‧오픈월드의 조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LLL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개발 과정을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는 오픈형 연구개발(R&D)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이번 LLL 영상에 대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게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추후 이용자 피드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해 나가는 과정도 개발자 인터뷰(DevTalks)와 댓글 답변하기(CCG) 등 엔씽 콘텐츠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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