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8일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 시민과 학생이며, 모집기간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5월7일 오후 6시까지 k-새싹기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제공 = 국토교통부]](/news/data/20190408/p179565882176779_378.jpg)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똑똑한 도시'를 뜻한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예비 창업자 110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초기 창업자금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공간과 주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에게 창업·주거·유통·판매 공간을 저비용으로 제공한다.
우수 창업기업은 초기창업(3년 이내), 창업도약(3년 이상)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한다.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 관련 창업에 뜻이 있는 많은 청년이 공모에 참여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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