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와 대구경찰청은 21일 대구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공익제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과 김병수 대구경찰청장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병수 대구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교촌에프앤비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슬로건이 삽입된 전단지를 제작해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와 주문앱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전화 금융 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 대구경찰청에서 선정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힘쓴 공익제보자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대구경찰청과 교촌의 노력이 범죄 예방과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