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사우디 1위 마트 '판다' 전국 220여개 매장 입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17 01:58:54

삼양식품은 자사 제품인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1위 마트인 '판다(PANDA)'의 전국 220여 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통 대기업 1위인 '판다 리테일(PANDA RETAIL)'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슈퍼마켓 체인이다. 

 

▲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삼양식품 문용욱 이사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판다 리테일(PANDA Retail)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수도 리야드를 비롯한 전국 44개 도시의 판다 대형마트(Hyper PANDA)와 슈퍼마켓(PANDA Supermarket) 매장에 동시 입점하게 됐다"며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불닭브랜드 외에도 삼양라면, 김치라면 등 2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0년 기준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17번째로 많은 국가로, 최근 현지에서 간편식을 선호하는 젊은층이 늘며 라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불닭볶음면 먹방이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 인지도와 할랄제품 경쟁력, 이번에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탄탄한 판매망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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