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3D 공간컨설팅으로 프랜차이즈 성장 지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8:14:2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위한 3D 공간 컨설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식자재 공급을 넘어 브랜드 성장의 동반자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고객사 성장 지원 프로그램 ‘360솔루션’의 일환이다. 회사는 홍보·마케팅, 상권 분석, 전용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스타셰프 IP 제공, 세컨드 브랜드 론칭, 정부기관 연계 해외진출 등으로 솔루션 범위를 확대했다. 

 

▲ 삼성웰스토리, 3D 공간컨설팅으로 프랜차이즈 성장 지원


■ 공간 문제에서 출발한 ‘3D 맞춤 설계’

삼성웰스토리의 공간 컨설팅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겪는 매장 인테리어 표준화 문제에서 비롯됐다. 많은 브랜드가 가맹사업 초기 일회성 설계에 그치면서, 브랜드 콘셉트가 일관되지 않거나 도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전국 단위 가맹 확장이 더뎠다는 지적이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인테리어는 물론, 매장 운영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공간 설계를 제안한다. 특히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시공 전 단계에서 새 매장을 체험할 수 있어, 설계 변경 시 불필요한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삼성웰스토리의 공간 컨설팅을 도입한 회전초밥&샤브샤브 뷔페 ‘샤브야키’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샤브야키는 셰프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초밥과 샤브샤브, 핫푸드가 결합된 복합형 뷔페로, 다양한 메뉴 제공으로 고객 이동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매장 중앙의 회전초밥 레일 간격을 최적화하고, 샐러드바·소스바·육류 쇼케이스의 접근 동선을 개선했다.


주방은 식자재 입고부터 전처리, 조리, 세척까지 작업 순서에 따라 구역을 세분화하고, Wet Zone(습식 구역)을 분리해 위생 관리 효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2D 도면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실제 공간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했으며, 기물 배치나 구조 변경도 손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샤브야키는 공간 컨설팅 도입 후 두 달 만에 수도권·영남·충청 지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며 전국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샤브야키 김근성 대표는 “삼성웰스토리의 전문적인 공간 설계 솔루션을 통해 위생·운영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 향상까지 지원하는 것이 360솔루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들 김장 체험 열풍”…풀무원푸드머스 ‘전통김치 만들기 키트’ 작년 1.3만개 판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어린이 대상 김장문화 체험 상품인 ‘전통김치 만들기 KIT’의 지난해 판매량이 1만3000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김치를 ‘한국식(食) 문화업(業)’으로 정의하고, 1987년부터 서울 유일의 김치 전문 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을 운영하는 등 김치와 김장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2

무신사, 성수·서울숲에 ‘K패션 거리’ 만든다…3년 유휴공간서 첫 매장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성동구와 손잡고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의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무신사는 지난 9일 서울숲 프로젝트 1호 매장으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를 큐레이션한 패션 셀렉트숍 ‘프레이트(FR8IGHT)’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왕십리로5길 19번지

3

삼성전자, 성과급에 '주식 선택권' 열었다…임원 의무는 풀고 전 직원으로 확대한 보상 실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며 보상 체계 정비에 들어갔다. 임원에게 적용해 왔던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은 폐지하고, 직원들도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 임직원 성과급(OPI) 주식 보상안을 공지한 가운데 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