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서울대와 외식 창업 인재 육성…AI·ESG 아이디어 ‘눈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08:36: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솥도시락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외식산업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한솥도시락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융합관에서 열린 ‘제4회 서울대×한솥도시락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한솥도시락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한솥도시락 창업주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외식산업 분야의 예비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여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노하우 교육과 상금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외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한솥도시락]

 

올해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최근 외식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출품작들은 AI 기반 서비스, K-푸드 글로벌화,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 모델 등 시장 변화와 소비자 수요를 접목한 실용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평가는 핵심 가치, 경영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솥도시락과의 연계성, 아이디어의 타당성과 시장성, 구체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도시락 용기에 냉·온 유지 기술을 적용해 식사의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벤엔제리스’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치의 고유한 가치에 치즈의 대중성을 결합한 글로벌 식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치전’ 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우수상은 ‘MPilot’, 장려상은 ‘민’s 김밥’, 특별상은 ‘Fridge Guard’와 ‘마감픽’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제안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후속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AI, 푸드테크, ESG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돼 의미가 컸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외식산업에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