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제휴… 온라인수출 본격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8:42:3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 6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진=G마켓>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하여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000만개에 달한다. G마켓 입점 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방대한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JV)의 첫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자다 상품 연동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판매 편의성’이 강점이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라자다에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상품 관리, 주문, 배송 등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은 국내 판매 방식과 동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상품번호와 주문번호가 라자다에 연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상품 상세정보 역시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현지 언어로 노출되는 등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물류서비스도 간소화했다. 판매자는 판매된 상품을 인천 소재의 라자다 물류센터까지만 배송하면 된다. 이후 국제 배송 및 고객 응대는 플랫폼인 G마켓과 라자다가 함께 담당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라자다 상품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G마켓의 우수 판매자들이 해외시장을 배경으로 매출 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로봇수술 허브로 도약"…고려대 안암병원,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선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가 글로벌 로봇수술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되며 로봇수술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로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에피센터는

2

태풍 상처 보듬은 ‘어머니 사랑’…위러브유, 필리핀 초등학교 복구
[메가경제=이준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태풍으로 파손된 필리핀 학교를 복구하고, 국제협력 세미나를 열어 기후재난에도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어머니 사랑’으로 필리핀 백년지대계를 살피는 위러브유의 행보에 필리핀 국회,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사회단체가 연대했다.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3

SK바이오팜, 美에 K-바이오 허브 'LinX' 개소…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미국 뉴저지에 국내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며 K-바이오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 내에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를 개소했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