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원츠’는 지난 3개월간 국내 시장에서 올리브영 매장 입점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 데 이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확정하며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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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뷰티 브랜드 ‘비원츠’, 동남아 시장 공략 속도 |
싱가포르에서는 온라인 채널 ‘틱톡샵’을 통해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를 출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 세럼 스틱, 아이 패치, 리프팅 크림,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다음 달에는 H&B 스토어 ‘왓슨스(Watsons)’ 주요 매장의 최상단 매대에 진열하고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지난 9월 현지 H&B 스토어 ‘뷰트리움(Beautrium)’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베스트셀러인 ‘아이 세럼 스틱’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동남아 주요 뷰티 리테일 체인 ‘사사(SASA)’ 온·오프라인 신규 입점을 확정했다. 현지 70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인 40개 매장에서 ‘비원츠’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비원츠 관계자는 “비원츠 제품의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이 더운 동남아 기후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각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추가 유통 채널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슬로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아이 케어·선 케어·기미·잡티 케어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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