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글로벌 ESG 정조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1:18:0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투명하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기반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운영체계)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 <사진=CJ대한통운>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공시 내용 구체화, 공개범위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먼저 CJ대한통운은 데이터 공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환경경영, 노동관행, 조직문화 등에 대한 상세내용도 기대하는 등 ESG경영지표 관리를 한층 개선했다.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행 예정인 '기후 기업 데이터 책임법(The Climate Corporate Data Accountability Act)'에 대비해 미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 리스크 분석을 실시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친환경 물류 등 ESG 항목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을 위한 회사의 노력도 담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물류망을 활용해 119톤의 재활용품 수거실적을 거둬 목표치(100톤)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약 1만kg의 폐지를 회수해 1만2000여개의 재생박스를 생산, 96.7%의 폐지 재활용율을 기록했다.

 

노사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도 눈길을 끈다. CJ대한통운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억원을 들여 자녀 학자금, 출산 지원금, 입학 축하금, 건강검진, 등 배송기사 복지 향상에 공을 들였다.

 

운영체계 측면에서는 기업정보 및 이사회 안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윤리교육 수료시간 확대를 통한 공정거래 및 반부패관련 실천가이드 수립으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 노력에 힘입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ESG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류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SCM(공급망 관리)역량을 고도화 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ESG 공시 적극 대응을 통해 ‘글로벌 ESG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버려진 현수막, 다시 현수막으로…SK케미칼 '6000톤 순환경제'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매년 대량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다시 페트(PET) 소재로 재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 수거·전처리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지역 기업과 재활용업체, 사회적경제조직의 아이디어를 모아 폐현수막을 다시 현수막 원료로 쓰는 순환경제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SK케미칼은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2026 지방소멸

2

롯데웰푸드, 꼬깔콘 새 모델에 오정세…'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는 스낵 브랜드 '꼬깔콘'의 신규 브랜드 모델로 배우 오정세를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203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꼬깔콘

3

오뚜기, 완도산 전복죽 연 10만개 생산…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과 상생 협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을 확대하며 국산 전복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오뚜기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완도군과 '국산 전복 활용 확대 및 소비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복 소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