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친환경기술’ 활성화 맞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7 11:52:36
복합촉매를 이용한 고농도 질소저감 수처리기술 공동연구

현대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관리 자동화 및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건설시공‧미래주거 서비스 자동화 로봇 기술 ▲수소에너지 기반 기술 ▲친환경 기반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 기술인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복합촉매 소재의 개량‧모듈화를, 현대건설이 복합촉매를 활용한 처리공정 개발 및 현장 적용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촉매를 이용한 고농도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은 기존 생물학적 질소 제거 공정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점차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생물학적 처리 방법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소요부지‧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원가‧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력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 질소 함유 폐수처리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 연구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안전한 스마트 건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미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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