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지원과 소상공인·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 |
▲ 이정관 LH사장직무대행(가운데),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오른쪽) [사진=LH 제공] |
기부금은 중복 수혜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300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되며, 재래시장 등 활성화를 위해 전액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 같은 날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을 포함한 LH 나눔봉사단은 서울 수서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입주민 600가구에 과일·김·약과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를 직접 전했다.
이정관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