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AI 탁월성 2026' 선언…AI로 '원팀의 구성원' 이끈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5:01:14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오롱그룹이 2일 2026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으로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그룹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를 관통하는 경영 메시지를 뜻하는 '코오롱 공감'으로 AI와 Excellence(탁월함)를 결합한 단어인 'AXcellence 2026'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탁월한 업적으로 'One&Only상'을 수상한 노태환 코오롱생명과학 책임연구원(왼쪽)과 조현우 코오롱모터스 차장이 코오롱베니트의 AI 플랫폼인 '프롬튼(PromptON)' 휴머노이드 이미지와 손을 모으는 모습 [사진=코오롱그룹]

 

AI를 기반으로 탁월한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가속화해 미래 가치를 확장해나가자는 의미다. 

 

AI 기술과 발맞춰 산업 지형이 대전환하는 시기를 맞아 사고를 넓히고 창의적 영감을 얻는 데 AI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AXcellence는 임직원 모두 원팀을 이뤄 팀 워크를 발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AI를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닌 원팀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특히 사업 현장에서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먼저 생각해 해법을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코오롱공감 배지 이미지는 그룹 CI(기업 로고) 삼각형 디자인에서 착안한 프리즘(굴절로 여러 개 같은 형태)로 형상화했다. 

 

'AXcellence'라는 프리즘을 통해 코오롱만의 성공 스펙트럼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그룹은 이처럼 2013년부터 매년 경영 메시지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만들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독특한 소통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를 발표하는 문화는 올해도 이어져 'One&Only(원&온니)상'을 수상한 코오롱생명과학 노태환 책임연구원과 코오롱모터스 조현우 차장이 발표했다. 

 

One&Only상은 그룹 내 탁월한 공적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조 차장은 2016년 입사 이후 BMW 차량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노 책임연구원은 mPPO(변성페닐렌옥사이드) 개발로 전자 소재 신사업 진출을 이끈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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