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美 뉴저지 포트리에 6호점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5:00: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매장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뉴저지주에 신규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hc는 최근 미국 6호 매장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뉴저지 포트리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매장은 뉴저지주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버겐카운티 내 주요 주거·생활 상권인 포트리(Fort Lee)에 들어섰다.

 

▲ [사진=bhc]

 

포트리는 뉴욕 맨해튼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마트·식당·학교 등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이다.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돼 있어 한국 외식 브랜드의 진출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 규모로, 현지 식문화에 맞춰 치킨 샌드위치와 콤보 등 ‘밀(Meal)’ 중심 메뉴를 강화한 신규 매장 포맷을 처음 적용했다. 테이크아웃 수요가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주방 조리부터 포장까지의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매장 외부에서도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메뉴 구성도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했다. 미국 MZ세대를 겨냥해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의 메뉴를 확대하고,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 메뉴를 ▲후라이드 ▲핫 후라이드 ▲뿌링클 ▲핫 뿌링클 등 네 가지로 운영한다.

 

또 기존 뿌링뿌링, 랜치, 스윗하바네로, 양념 소스에 더해 ▲맛초킹 ▲레드킹 ▲핫뿌링마요 ▲뿌링클마요 등 신규 디핑 소스 4종을 추가해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사이드 메뉴로는 ‘크리스피 번(Crispy Bun)’도 새롭게 선보인다. 치킨과 소스를 곁들여 개인 취향에 맞는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현지 고객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메뉴와 매장 운영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bhc 대표 메뉴와 현지화 메뉴를 기반으로 K-치킨과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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