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하계 성수기 맞아 일본·동남아 부정기편 확대…부산·인천 하늘길 넓힌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4:47: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부정기 노선 운항을 확대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올 하계 시즌을 맞아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과 인천발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총 4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부산발 ▲시즈오카 ▲다카마쓰와 인천발 ▲홍콩 ▲치앙마이 노선으로, 지역 수요 확대와 신규 노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 [사진=에어부산]

 

부산발 시즈오카 노선은 3월 30일부터, 다카마쓰 노선은 31일부터 각각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발 홍콩 노선은 3월 29일부터 주 7회, 치앙마이 노선은 4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 예매 및 세부 일정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그간 일본 소도시 노선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부산발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즈오카와 다카마쓰는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이 뚜렷한 관광지로, 개별 자유여행(FIT) 수요는 물론 체류형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위주로 형성됐던 일부 노선을 김해공항에서 단독 운항함으로써 지역민의 항공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에서는 홍콩과 치앙마이 노선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 도시는 도심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로, 에어부산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수도권 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노선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하계 시즌 부정기편 운항은 고객 수요와 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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