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3일 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와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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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상호 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박종만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조용준 태웅로직스 사장 |
산업은행은 해양진흥공사, 태웅로직스와 함께 ▲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사업 관련 정보교환, 사업기회 발굴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기타 물류 인프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구조 모색, 투자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해양물류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서 한국 물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 6월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을 개시했고 지난해 10월에는 'K-컨테이너박스 투자 프로그램' 개시 등 각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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