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In-can)시스템 개발

장준형 / 기사승인 : 2024-01-09 16:34:39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8종을 추가 개발하고, 기존 인공지능 배합 시스템인 KCC SMART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인캔 시스템을 개발, 대리점 보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인캔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페인트 대리점에서 바로 조색하여 유통하는 시스템이다. KCC는 이번에 개발한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수성, 유성 각각 4종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수성 16색, 유성 15색 등 총 31색에서 39색으로 늘렸다.  

 

▲칼라 마스터클럽 스티커. [사진=KCC]

KCC의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시스템을 설치한 페인트 대리점은, 시장에서 색상 기준이 되는 다양한 칼라북 색상의 99% 이상 구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색상 관련 전문 디자이너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는 P사 칼라북의 다채롭고 높은 채도의 색상도 95% 구현이 가능하다. 이는 타 페인트 메이커 대비 월등한 조색 색상구현이 가능한 수치다. KCC는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시스템을 설치한 페인트 대리점에 '칼라마스터 클럽' 자격을 부여하는 등 차별화된 조색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KCC의 함성수 상무는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개발로 건축, 자동차, 선박, 공업 등 산업용 페인트 전반을 모두 운영하는 KCC의 통합 색상 기술력이 일반 대리점으로 확대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공장 수준에서 이뤄지는 색상 기술력(In-plant)이 대리점에서도(In-can)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색상 경쟁이 심해지고 고급색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조색제를 KCC SMART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는 2023년 3월 세계 최초의 AI 기반 색상 설계 프로그램인 'KCC SMART'를 개발했다. 'KCC SMART'는 KCC의 도료기술과 색상정보 데이터가 융합한 기술력의 결정체로, 지난 수십 여년 간 KCC가 축적한 도료 색상 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에 AI를 접목시켜, 필요한 색상의 배합을 실시간으로 도출하는 방식이다.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의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장,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든 환경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빕스, 30주년 앞두고 잠실 출점…그릴 다이닝 확대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그릴 다이닝을 중심으로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오는 9일 서울 잠실 롯데캐슬플라자에 빕스 잠실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릴 다이닝은 빕스가 30년간 축적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테이크와 제철 메뉴, 테이블 서비스를 결합한 매장 모델이다. 빕스는 지난 7월 광교점을

2

11월 둘째 주 전국 12곳서 5215가구 청약…광교 첫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11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서 경기도가 전체 청약 물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평택과 수원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교신도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청약에 나선다.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2곳에서 총 521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

3

쿠팡, 아산시 우수 농산물 판로 넓힌다…지역 농가 온라인 판매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쿠팡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지역 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과 농가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상생 전문관 '착한상점'을 통해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아산시 우수상품 특별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