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상반기 기초과학·ICT 27개 연구과제에 486억 투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05 17:33:05
  • -
  • +
  • 인쇄
43세 이하 연구책임자가 전체 44% 차지, 30대는 6명

삼성전자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찬희 서울대 교수, 권영진 KAIST 교수, 김대현 경북대 교수, 김준성 포스텍 교수, 양용수 KAIST 교수, 최영재 GIST 교수 [삼성전자 제공]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의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 과제에는 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특히 황준호 서울대 교수, 김희권 성균관대 교수, 최영재 GIST 교수 등 30대 연구책임자도 6명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한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연구과제에 973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과제 총 12개가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내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사회 문제 해결,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앞서 2013년 8월 본격 시행된 이후 연평균 1000억 원의 연구비가 국내 50여 개 대학에 지원됐다. 참여교수를 포함해 연구 지원을 받은 교수는 1600여 명이며 과제 참여 연구원까지 포함하면 1만 4000명에 이른다.

과제로 선정되면 최장 5년간 많게는 수십억 원의 연구비 외에도 ▲'애뉴얼 포럼' ▲'R&D 교류회' ▲'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전 금융권 유일 ‘10조원 증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가파른 적립금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 자리를 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약 10조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의 적립

2

NH투자증권, 퇴직연금 ELS 이벤트 시즌2…청약 고객에 모바일 쿠폰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가연계증권(ELS)을 청약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분지급 비율과 목표수익률을 달리한 퇴직연금 ELS 3종도 함께 모집한다.NH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N2 퇴직연금 ELS 이벤트 시즌2’를 오는 9월 30일

3

수출기업 10곳 중 8곳 "운임료 급등이 최대 부담"…가격 반영 못해 수익성 악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해상운임과 원자재 조달 비용이 급등했지만, 국내 수출기업 상당수는 늘어난 비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비 부담이 기업 내부에 쌓이면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무역협회(무협, KITA)는 국내 수출 제조기업 2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1%가 운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