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돌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11 17:48:10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 2006억 수주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하면 총 2143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 원이다.

 

▲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단지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말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한 뒤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 2006억 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통적인 정비사업인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리모델링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리모델링사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올해 ▲안양 ‘평촌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3건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1조 1433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 2022년 대우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리스트 [대우건설 제공]

 

이번에 수주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로 232에 지하 2~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842세대를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아파트 1956세대로 수평 ‧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383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더 마제스티’로 제안하고 수원시 영통구 대표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할 것이며 리모델링‧소규모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2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3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이소희 초대전 개최…말과 사람의 ‘읽히지 않은 시간’ 조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말과 사람의 삶에서 기록되지 않은 순간과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23일 오전 과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소희 초대작가전 《읽히지 않은 시간》을 개최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말과 사람의 삶에서 기록되거나 기억되지 않은 순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