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 |
▲ 서정희가 유방 복권 수술을 앞두고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병실 침대에 앉아서 환자복을 입은 채 장난기 어린 표정과 포즈를 취해 보였다. 한때 항암 치료 때문에 민머리였지만 지금은 단발 헤어스타일로 머리카락이 많이 길었으며 혈색도 되찾아 원래의 동안 미모를 드러냈다.
특히 서정희는 "입원도 두렵지 않음"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더욱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보여줘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가 기다리고 있는 복원 수술은 유방암으로 인해 수술 후 절제된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이어갔고 최근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그러다 지난 4월 전 남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의료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딸을 1명씩 두고 있으며 딸 서동주는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