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대체군 복무 중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논란'..."진심 사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08:21:4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빅히트 뮤직]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통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채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를 마친 슈가는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전동 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써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결국 빅히트 뮤직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추가 확인 과정에서 킥보드가 아닌 것을 인지했다"라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성급하게 말씀드려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가 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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