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가 광대 및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가운데, 수술을 잘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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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박규리가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의 근황을 16일 공개했다.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
박규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잘 됐대요. 내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구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려놨다. 이어 그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서 살짝 미소짓는 얼굴의 반쪽을 보여줬는데, 수술 받은 나머지 얼굴 반대쪽은 공개하지는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이로 인해 수술을 받기로 했고, 회복까지는 한달 정도가 걸린다고 해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당초 카라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박규리는 이번 수술로 인해 카라 스케줄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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