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남편과 사별 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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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이 9일 한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사강 SNS] |
사강은 9일 자신의 SNS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 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사강이 한 사무실에 출근해 열심히 근무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사강은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강 남편인 신세호(50) 씨는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 사강은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댄서 출신인 신세호 씨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부부는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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