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앞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못한다...유튜브가 밝힌 이유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8:26:25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열지 못할 전망이다.

 

▲고영욱(왼쪽)과 폐쇄된 그의 채널. 

 

고영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 'Go! 영욱 GoDogDays'라는 채널을 개설했지만, 지난 18일 돌연 폐쇄됐다. 이유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내 '유튜브 커뮤니티 보호하기' 항목이었다. 이 항목에는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 커뮤니티, 직원이나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 

 

고영욱의 채널 폐쇄 후 유튜브 관계자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밖에서의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Go! 영욱 GoDogDays' 채널을 종료하게 됐다. (고영욱 씨는) 앞으로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사용하거나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밤 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 전과자라는 이유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건지 법의 처벌을 다 치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건지"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고영욱은 "부족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메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전한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 건강하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한 후, 조회수가 30만회를 엄기며 인기를 끌자 지난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성범죄 확정판결을 받은 유튜버의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세 명의 미성년자를 총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도 내려졌으며, 전자발찌 착용은 지난 2018년 7월 만료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중문화진흥교류회, 샤오홍슈 의료인증 계정 보장형 운영 서비스 시작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중국 대표 SNS채널 샤오홍슈(해외 서비스명 레드노트)의 플랫폼 규정과 검열이 강화되며 샤오홍슈 내 운영중인 병의원 계정들이 제재를 받아 정지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마케팅 업무를 전개하고 있는 한중문화진흥교류회(대표이사 이상모)는 샤오홍슈의 강화된 의료 콘텐츠 규정 상황에 대응해 샤오홍슈 의료인증 보장

2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3월 2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3월 26일 개강 예정이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국가 자격증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찾

3

투파얀 통밀 피타브레드, 100년 전통의 베이커리 기술력 등 강점 내세워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투파얀 통밀 피타브레드는 1926년부터 이어져 온 가족 베이커리 브랜드인 투파얀 베이커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건강과 맛, 활용도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투파얀 통밀 피타브레드는 100년 전통의 베이커리 기술력, 통밀이 주는 영양적 장점, 다양한 재료를 손쉽게 담을 수 있는 포켓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