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가수 원혁과 2일 백년가약! "영원한 내 사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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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로 유명한 이수민(32)과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원혁(35)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 가수 원혁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그랜드워커힐서울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2022년 12월 방송을 통해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원혁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수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고, 이수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혁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남친을 지원사격했다.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원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글에서 "여러분 드디어 내일이면 제가 장가갑니다. 주마등처럼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었던 시간들과 감정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빨리 잠을 자고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을 나서야 하는데 제가 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불현듯 인스타를 열었을까요.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오늘이 가기 전에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허락해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를 수많은 기도와 고생으로 이렇게 멋지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나의 반쪽 나의 천사 수민이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믿음으로 살게 해줄게.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라며 이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프로포즈 받다. 많은 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추운날이었는데도 멋진 프로포즈를 위해 함께해준 '조선의 사랑꾼' 스탭분들 한분한분 감사하다. 그리고 36시간 동안 잠 한숨 못 자고 최고의 프로포즈 해준 나의 예랑이 너무 고맙고 사랑해. 매일매일 오빠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 영원히 사랑하자 내 사랑"이라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원혁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 장인인 이용식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도 원혁과 이수민은 결혼식 준비 과정과 이용식과의 일상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매주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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