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결혼 17년만에 남편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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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사강이 9일 갑작스럽게 남편상을 당했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9일 향년 49세로 사망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20분, 장지는 성남장례문화사업소다.
사강은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만 바 없지만, "평소 지병은 없었다"고 사강의 소속사는 전했다.
사강은 2007년 4세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슬하엔 두명의 딸이 있다. 고인은 god, 박진영 등의 무대에 함께 한 댄서 출신이며, 사강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채널A '피는 못 속여' 등 여러 가족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사강은 1996년 KBS2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인어아가씨', '소울메이트', '발칙한 여자들', '신 현모양처',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우아한 친구들', '전지훈련 인 골드코스트'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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