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연예인, 음주운전 신고한 시민 폭행? "협박 뿌리친 것" 주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08:34:5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인 40대 남자 연예인이 자신을 음주운전으로 신고한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40대 남자 연예인이 음주운전 혐의를 신고한 시민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JTBC 뉴스를 통해 9일 알려졌다. [사진=JTBC]

 

JTBC '뉴스룸'은 지난 9일 "40대 남자 연예인 A씨가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성동구 자택까지 약3km 가량을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식당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보고 신고한 시민들을 찾아가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A씨는 면허 취소(0.08%) 수준 이상의 수치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시민들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우리들의 얼굴과 차 번호판을 찍으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도 M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과 소주 반병 정도를 마시고 대리가 잡히지 않아 음주운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문신을 한 시민 2명이 다가와 동영상을 찍으며 언론사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해 이를 뿌리친 것뿐이다. 상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현장 CCTV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코프,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자 선정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마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스타코프는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2026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의 공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코프는 2021년 이후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서울 도심 전반에 걸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함께해 온 대표 민간 사

2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혁신상 수상기업 29개사 발표…50개국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외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29개 기업이 ‘2026 IEVE Innovation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9월 공모를 시작해, 4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쳤다. 혁신성, 실용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 다섯 가지 핵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글로벌

3

임상·산업·보건 전문가 총출동… ‘간호인 강연·토크콘서트’ 성수서 열린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소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이 대한간호대학생협회와 손잡고 오는 오는 7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간호인 강연·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보건·산업·헬스케어 등 다양한 의료 생태계에서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사로는 오성훈 널핏 대표 구몬드 널스피팅 대표 최선희 서울성모병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