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테디 손 잡고 새 출발! "내 꿈을 이룰 곳, 음악 작업 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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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테디의 소속사에서 새 출발하는 소감을 밝혔다.

 

▲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은 소식을 19일 직접 발표했다.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19일 오전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올려놓으면서 소속사 이전 소식을 직접 알렸다. 글에서 그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한동안 내 소식을 듣고 싶어했다는 걸 안다"며 "내 음악이 나오기 전, 어떤 것도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 좋은 것들로 뒷받침할 준비를 하고 싶었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 올해는 나만의 지도를 만들고, 내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한 해였다.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운 지 몇 달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작업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더블랙레이블 대표 테디)는 내 교육 과정을 관리하고 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음악 관리자"라고 새 소속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끝으로 "앞으로의 내 음악을 기대해달라. 이것은 훨씬 더 큰 그림의 첫 번째 흥미로운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 사랑한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로제가 전속 계약을 맺은 더블랙레이블은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현재 배우 박보검, 가수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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