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음악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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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싱글 ‘Wall Flowers’의 컴백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대중 앞에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 파우(POW)는 벽 한 켠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존재를 비유한 곡의 서사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사가로 참여한 나태주 시인의 시적 감성이 깃든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멤버들의 안정된 라이브가 어우러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무대였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노래, 진짜 중독성 있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까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입소문을 타며 아이튠즈 미국 K-POP 차트 10위, 독일과 홍콩 K-POP 차트 40위권 내 차트인을 비롯해 태국 아이튠즈에서는 전 장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캐나다 유튜브 쇼츠 차트에서는 20위권 내 이름을 올렸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릴스 게시물이 하루 만에 1000개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파우(POW)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Wall Flowers’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파우의 신곡 ‘Wall Flowers’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거친 벽 틈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파우(POW)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으로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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