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머스 론칭 1년 11번가, "명품·집콕 콘텐츠 인기 많았다"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21 0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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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최고 누적뷰 17만회 기록

고객 쇼핑 알고리즘에 기반해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11번가의 ‘콘텐츠 커머스’가 론칭 1주년을 맞았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지난 1년 간의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콘텐츠 키워드는 ‘면세쇼핑’, ‘명품’, ‘집콕’ 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쇼핑 콘텐츠 전문관 ‘콘텐츠Lab’에서 패션, 뷰티, 식품, 해외직구, 여행, 리빙, 가전 등 16개 카테고리에 걸쳐 1만3000여개에 달하는 개인별 맞춤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캠린이 주목! 한눈에 보는 종류별 캠핑의자’, ‘마스크 스트랩 스타일별 추천’, ‘지금부터 입기 좋은 민소매 원피스 top5’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분야 별로 볼 수 있다.

11번가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지난 1년 간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들이 ‘대리만족’, ‘보복소비’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조회수 기준으로 ‘방구석에서 즐기는 면세점 쇼핑’ 17만회, ‘여성 명품 지갑' 16만회, ‘나이키 키즈 운동화’ 15만회, ‘나이키 슈즈’ 11만회, ‘명품백 베스트’ 9만5000회 등 명품, 패션 키워드 관련 콘텐츠가 인기가 많았다.

‘홈 인테리어’, ‘홈웨어’, ‘홈카페’, ‘재택근무룩’ 등 집콕 생활과 관련한 콘텐츠도 상위에 올랐다.

누적 조회수 1위에 오른 ‘방구석에서 즐기는 면세점 쇼핑’ 콘텐츠의 경우,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해외 브랜드 면세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11번가 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입점 상품들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이 되면서, 방문자도 늘었다.

지난 1년 간 누적 방문자 수는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6개월 간 전년동기대비 방문자 수가 7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콘텐츠 코너에 들어와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점원에게 최신 쇼핑 정보들을 얻듯 트렌드를 둘러보며 구매결정을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11번가는 분석했다.

알고리즘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 기능도 고도화 중이다.

고객이 최근 검색한 키워드의 연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가 하면, 현재 유행하는 쇼핑 트렌드를 매거진처럼 볼 수도 있고, 내가 본 콘텐츠를 조회한 다른 고객이 함께 본 콘텐츠와 상품을 보여주기도 한다.

동영상 콘텐츠도 크게 늘렸다.

최근에는 80여곳 유튜버와 제휴해 텍스트로 한계가 있는 레시피, 조립법, 활용법 등의 콘텐츠를 3300여개의 생생한 ‘영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 담당은 “지난 1년 간 11번가 콘텐츠를 둘러보는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콘텐츠Lab은 비대면 쇼핑을 선도하는 11번가 내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기능을 계속해서 개선해가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쇼핑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이커머스 업체 중 가장 독보적인 콘텐츠 리더십을 가진 커머스 포털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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