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동건 "단추 다시 꿰매 보려" 최종 선택 12시간 전 명은에 직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0:03:2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단추를 다시 꿰매볼까 해서…” 

 

MBN ‘돌싱글즈7’의 동건이 ‘돌싱하우스’의 최종 선택을 12시간여 앞두고 명은에게 ‘불도저’급으로 직진해 ‘심장 쫄깃’한 상황을 만든다. 


▲'돌싱글즈7'. [사진=MBN]

 

14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9회에서는 동건이 ‘1: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명은에게 불꽃 대시해 ‘돌싱하우스’를 대혼돈에 빠뜨리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동건은 명은이 도형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자, “산책 갈 수 있어?”라며 ‘1:1 대화’를 제안한다. 비슷한 시각, 도형은 명은과 즐겁게 데이트를 마무리한 뒤 “이따가 옷 갈아입고 다시 보자”고 했던 터라 혼자 명은을 기다리고 있다. 동건과 명은은 그런 도형을 빠르기 지나쳐 ‘돌싱하우스’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한다. 숨 막히는 상황을 지켜보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동건X명은이 못 알아채게) 은밀하게 나갔다”라고 분석하는 파와, “그냥 자연스럽게 나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파로 갈려서 ‘장외 설전’을 벌인다. 

 

5MC의 ‘극과 극’ 의견 속, 동건X명은은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을 떠올리며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동건은 “처음부터 (호감도 1순위였던) 너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말했어야 했는데”라고 입을 뗀 뒤, “이 단추를 다시 꿰매볼까 해서 널 불렀어”라고 고백한다. 명은은 그의 시적인 표현에도 “어떻게 꿰매게?”라며 농담처럼 받아치고, “상황이 진짜 많이 꼬인 것 같다. 이게 맞나 싶어…”라고 당황스러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명은이 도형과 함께 있을 때보다 동건이랑 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든다. (이 대화가 최종 선택에서) 어떻게 치고 들어올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아름은 동건이 전날 새벽 5시에 명은을 불러 아침까지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아름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5MC는 “어떡해…(아름이) 이제 다 알게 됐어”라며 안타까워한다. 더욱이 도형도 동건X명은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채면서 이 둘 사이에 껴,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마지막 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들의 거미줄 로맨스가 ‘최종 선택’에서 어떻게 정리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돌싱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동건의 로맨스 초강수가 통할지, 돌싱남녀의 최종 선택 결과는 14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취약계층 돕는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2

아성다이소, 강원도 도계지역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진행
[메가경제=정호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 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

3

창립 80주년 기아, 역사서 출간·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최초 공개했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사사(社史)(역사서)' 기아 80년을 출간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정계·지자체 인사 등 400여명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