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전기 SUV 'E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9:17:4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대표 패밀리 전기 SUV ‘The Kia EV5’에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ROADIAN GTX)’와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디안 GTX는 사계절 주행 성능을 갖춘 올시즌 SUV 전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과 국내판매 차량에 장착되며,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주행과 제동력을 강조한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공급된다. 국가별 주행 환경과 타이어 소비 패턴에 따른 전략적 공급이다.

 

▲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공급하는 두 제품 모두에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높은 출력으로 인해 급가속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토크 스티어)을 줄이기 위해 독자 패턴 설계(TSPD) 시스템을 활용했다. 또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노면 접지력을 높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인 휠 슬립을 방지했다. 아울러 타이어 블록 배열을 세밀하게 설계해 주행 소음을 분산시키는 인-아웃 멀티 시퀀스 설계를 적용,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전동화 전략 모델인 E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부터 EV9까지 주요 EV 시리즈 전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에서도 일관되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가운데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가장 폭넓게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아 EV5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당사 제품이 전동화 시대에도 신뢰받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통합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탈리아 무역공사,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2026’ 성료… 한·이탈리아 뷰티 협력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이탈리아 무역공사(Italian Trade Agency)는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2026’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다. 이탈리아 무역공사는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와 협력해 이탈리아 화장품

2

다시 유통이 움직인다...닥터자르트 판매 지표 변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최근 주요 유통 채널에서 입점 확대와 진열 비중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K-뷰티 포화 상황 속 축소됐던 유통 접점이 일부 채널을 중심으로 재확대되면서 온·오프라인 판매 지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양상이다.업계에 따르면 H&B 스토어, 면세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등 국내외 채널에서

3

홀트아동복지회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지역 어린이집과 취약가족 발굴 MOU 체결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산하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지역 보육 현장과 협력하여 한부모 및 취약가족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홀트아동복지회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소장 김원태)는 지난 4월 16일, 구립화성파크드림어린이집 및 반도유보라어린이집과 ‘한부모가족 및 취약가족 조기 발굴과 맞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