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구 서울시 커피숍 매년 증가, 호프집 감소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19:15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아우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0개 생활밀접업종 변화와 20개 주요상권의 산업 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업종인 커피숍은 매년 증가 추세인 반면 호프집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그래픽=서울시

 

2022년 기준, 20대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총 27만7589개로, 업종별로는 한식 음식점이 4만701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중개업(3만53개), 일반의류(2만8649개), 커피음료점(2만2135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5년간 사업체 수가 증가한 업종은 커피음료점, 양식음식점, 일반의원, 예술학원, 스포츠 강습소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의류점, 치킨전문점, 분식전문점, 호프-간이주점, 화장품점, 슈퍼마켓, 컴퓨터 및 부품 판매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 업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때 감소했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커피음료점은 총 2만2135개로 5년 전보다 5658개(34.3%)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음료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연남동으로 137개(120.2%)가 증가해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호프-간이주점은 총 1만4626개로,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며 2020년 대비 1724개(10.5%)가 줄었다. 호프-간이주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교동(454개), 종로1·2·3·4가동(313개), 화양동(218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편의점은 총 9989개로,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시 감소했다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편의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역삼1동(161개), 가산동(123개), 서교동(122개) 순으로 나타났다.

 

2030 청년 대표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스포츠 강습업이 52.4%(3,652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양식음식점 45.3%(3,075개), 커피음료점 42%(9,272개), 예술학원 39.3%(3,315개) 순이다.

 

또한 업체별 영업기간을 살펴보면 양식음식점(3.7년)이 가장 짧고 다음으로 커피음료점(3.8년), 스포츠 강습(5.1년), 치킨전문점(5.2년), 편의점(5.3년) 순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결과와 함께 1994년 이후 2023년까지 30년간의 사업체조사 결과를 행정동 및 세부 업종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미건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7월 분양…5-2생활권 중심 입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갖춘 신규 단지를 선보인다.우미건설은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가구 규모로 조

2

미래에셋생명, 장애인 직업재활 봉사활동 실시…임직원 봉사단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우리마포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보호작업장에서 대봉투 만들기 등 포장

3

불면증의 비밀은 '심박수 리듬'…웨어러블·AI가 찾아낸 새 단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손목에 찬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이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과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환자의 말과 설문지에 의존해왔던 불면증 진단 방식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특히 AI가 단순히 진단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